주지훈 "'애누님' 수애 출연 결정에 선뜻 하게 됐다"(가면)
주지훈 "'애누님' 수애 출연 결정에 선뜻 하게 됐다"(가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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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주지훈이 드라마 '가면'을 선택한 이유를 밝혔다.

19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13층에서 SBS 새 드라마스페셜 '가면'(최호철 극본, 부성철 연출)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연출을 맡은 부성철 PD를 비롯해 배우 수애 주지훈 연정훈 유인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지난 2013년 이후 2년 만에 드라마 출연을 하게된 주지훈은 "대본을 읽고 재미있다는 생각을 했다. 그런데 자칫 딱딱해질 수 있다는 생각이 들더라. 그런데 안한석 PD가 잘 풀어주셨다"며 "또 이미 '애' 누님이 출연을 결정했기에 선뜻 하게 됐다"고 밝혀 큰 웃음을 줬다.

한편 '가면'은 자신을 숨기고 가면을 쓴 채 다른 사람으로 살아가는 여자와 그 여자를 지고지순하게 지켜주는 남자를 통해 진정한 인생의 가치를 깨닫는 드라마로 오는 27일 첫 방송된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