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마스쿡, 단독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전석 매진 기록
토마스쿡, 단독 콘서트 성황리 마무리... 전석 매진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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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가수 토마스쿡이 앨범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를 성황리에 마쳤다.

토마스쿡의 앨범 ‘토마스쿡(THOMASCOOK)’ 발매 기념 단독 콘서트가 지난 2일과 3일 이틀간 서울 한남동 현대카드 언더스테이지에서 열렸다.

이번 공연은 티켓 오픈 3분 만에 매진을 기록하며 공연 전부터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불러 일으켰다.

이날 공연에서 토마스쿡은 3집 앨범에 수록된 ‘공항 가는 길’을 오프닝 노래로 시작해 약 100분간 관객들과 소통했다.

이어 새 앨범 수록곡 ‘두 번째 인생’, ‘사라진 불빛’, ‘그래 안녕’을 연이어 부르며 감성적인 무대를 완성시켰다.

토마스쿡은 “이번 공연이 매진됐다는 소식에 많이 놀랐다”며, “순도 95%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보여주겠다”고 말해 관객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지난 1999년 데뷔한 토마스쿡은 매 앨범마다 특유의 몽환적인 사운드가 녹아 있는 어쿠스틱 팝을 선보이며 평단의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달 3일에는 5년 만에 총 7곡이 수록된 새 앨범을 발표하며 시선을 사로잡은 바 있다.

한편 토마스쿡은 내년 초 앵콜 공연으로 다시 한 번 팬들을 만날 계획이다. 

 

사진=뮤직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