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가 첫 공연을 나흘 앞두고 그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3회 차 공연 전석을 티켓 오픈 2분 만에 매진시킨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가 4일 남았다”며, “2만여 관객을 만날 예정인 김준수는 과연 어떤 무대를 선보일지 관계자들조차 궁금증을 자아내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지난 2012년을 시작으로 매년 전 회 차 전석 매진을 기록해오고 있는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는 올해 역시 전석이 매진되며 티켓 파워를 여과 없이 뽐내고 있다.
특히 내년 2월 9일 논산 육군훈련소 입소를 앞두고 있는 김준수의 입대 전 마지막 단독 콘서트이기 때문에 그 관심은 더욱 높아지고 있다.
그간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는 60인조 풀 오케스트라와 함께 뮤지컬 넘버, 커버곡 등을 꾸며내며 미리 세트리스트의 일부를 공개해왔다.
하지만 올해의 경우 이러한 힌트 없이 모든 무대가 비밀에 부쳐진 상황이다. 이번 공연은 오케스트라 및 라이브 밴드 연습 등 모든 것이 철저하게 보안으로 이뤄져 그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관계자는 “뮤지컬과 발라드의 만남이라는 차별화된 공연 콘셉트로 매년 연말 공연마다 전석 매진 신화를 이뤄내고 있다”며, “올해는 그동안 선보였던 공연의 정점을 찍는 무대라고 말할 수 있다”고 전했다.
한편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 ‘2016 시아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볼륨 파이브(2016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의 첫 공연은 오는 9일 오후 8시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개최한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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