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평균 37.7세'임이 믿기지 않는 오빠들, 돌아온 젝스키스
[기획] '평균 37.7세'임이 믿기지 않는 오빠들, 돌아온 젝스키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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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시도 때도 없이 찾아오는 아이돌 무대의상 파헤치기 프로젝트! 곡의 콘셉트를 전달하기 위한 무대예술의 요소로 언제 어떤 옷을 입느냐에 따라 파장을 몰고 오기도 해 덕후들을 위한 떡밥용으로 안성맞춤이다. 일주일에 최대 일곱 개까지 음악방송을 도는 요즘 아이돌들에게 부담이 되는 것은 당연지사지만 보는 우리는 그저 감사할 따름. 긴 말 필요 없이 지난 한 주를 꽉 채운 Hot한 무대의상들을 만나보자. 서른두 번째 주인공은 돌아온 레전드 1세대 아이돌, 젝스키스(SECHSKIES)다.>

재혼각_은므파탈.gif

은초딩의 모습은 어디 가고 제대로 아이돌로 변신한 은리더. 노 메이크업에 후줄근한 후드 티셔츠만 즐겨 입던 옛 모습은 잊어라. 이젠 블링블링한 셔츠도, 헤진 니트도, 찢어진 청바지도 입을 줄 아는 패셔니스타다. 여기에 록 시크 무드의 귀걸이와 반지까지 착용하니 한결 더 아이돌스럽다.

모났지만_사랑해.gif

두 손 두 발 다 들게 하는 이재진의 겨울남자룩. 트렌디하면서도 상큼한 컬러 조합이 비주얼 포텐을 제대로 터뜨렸다. 영한 블루 터틀넥에 다양한 패턴과 와펜이 돋보이는 베이지 롱 코트를 걸친 후 같은 톤의 워커로 계절감과 통일감을 모두 살렸다. 그의 은빛 머리가 유니크한 킬링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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젝스키스의 메인 보컬이자 비주얼 멤버답게 핑크 머리도 제 머리인양 잘 어울리는 강성훈. 화려한 꽃문양이 그려진 벨벳 소재의 롱 코트와 리본 타이가 그의 꽃스러운 외모를 한껏 극대화시켰다. 이너 셔츠 역시 퍼플 컬러로 선택해 톤온톤으로 연출한 후 드롭 이어링으로 스타일링의 정점을 찍었다.

 

사진=김재덕 인스타그램, SBS '인기가요' 방송화면 캡처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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