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기온이 영하로 내려가는 겨울철만 되면 따끈하게 몸을 녹여줄 차가 생각난다. 그중에서도 다이어트 효과가 있는 차는 365일 다이어트를 진행하고 있는 ‘프로 다이어터’들에게 인기 만점! 추운 겨울 체내 면역력을 높여주는 것은 물론 다이어트 효과까지 들어 있는 ‘일석이조’ 차 4종 세트를 소개한다.
▶ 지방 흡수를 막아주는 ‘녹차’

푸른 잎의 녹차는 섭취된 지방이 체내에 흡수되는 것을 억제해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특히 소장 내에 남아 있는 콜레스테롤 흡수를 막아주고 배설을 촉진시켜줘 변비 예방에 큰도움이 된다. 또 녹차를 물처럼 마시면 체내에 수분이 공급돼 피부가 촉촉해지고 체내 독소가 배출된다는 사실. 단, 소량의 카페인이 들어 있으므로 이 성분에 취약한 이들은 피하는 것이 좋다.
▶ 신장 기능을 향상시켜주는 ‘옥수수 수염차’

옥수수 알갱이가 아닌, 옥수수수염으로 만든 ‘옥수수 수염차’는 추운 날씨로 인해 떨어진 면역력을 높여주는 역할을 한다. 특히 체내 노폐물을 밖으로 배출시켜 ‘다이어트의 적’ 부종을 제거해준다. 이밖에도 신장 건강에 도움을 줘 겨울철 잦은 이뇨 증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들이 마시면 긍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다.
▶ 체지방을 줄여주는 ‘우엉차’

171cm, 51kg 보디 사이즈의 주인공 유이가 자신의 다이어트 비법으로 꼽은 우엉차. 이 음료의 경우 이눌린과 섬유질이 풍부해 신장 기능을 높이고 배변을 돕는다. 특히 이폴리페놀, 레스베라트롤 성분이 들어 있어 체내 체지방을 줄여주는 효과를 가지고 있다. 단, 철분 흡수를 방해하기 때문에 임신부는 절대 먹어서는 안 된다.
▶ 전 세계 남미인들의 차 ‘마테차’

커피, 녹차와 함께 세계 3대 차로 꼽히는 마테차엔 클로로겐산이라는 항비만 성분이 들어 있다. 즉, 이 성분이 체지방 분해를 도와 신진대사를 촉진시켜준다. 때문에 마테차를 자주 음용하는 남미인들의 경우 상대적으로 육류 소비가 높은데도 불구하고, 체지방률이 낮고 몸매가 날씬하다는 사실.
사진=픽사베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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