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와 제니스뉴스가 만났다. 88명에 달하는 모델들의 파우치, 옷장부터 은밀한 취미생활까지 속속들이 탐구해보는 시간. 이번 주인공은 김예림-신혜진이다.

‘모델88’의 크리스마스 특집편을 촬영하기 위해 제니스뉴스 스튜디오를 찾은 YG케이플러스의 절친 모델 김예림과 신혜진. 아직 어린 소녀들답게 대기실 안에서는 스마트폰을 만지기 바쁘다. 눈은 화면을 보고 있지만 몸은 서로를 향해 있다는 점, 역시 친구끼리 무슨 말이 필요할까.

우선 옷장 공개 촬영을 시작했다. 크리스마스 파티나 송년회 등 홀리데이에 어울리는 의상들을 모델의 안목으로 추천했다. 물론 협찬 없이 직접 자비로 구매한 자신의 옷장 속 아이템과 함께 말이다. 여유로웠던 대기실 모습과 달리 다소 긴장된 듯한 표정이 인상적이다.

먼저 두 사람은 보디라인에 핏되는 베이직 아이템들로 착용했다. 신혜진은 네크라인이 깊이 파인 화이트 브이넥 니트에 블랙 스키니 진을 매치한 후 버클 벨트와 앙고라 베레모로 포인트를 줬다. 슈즈는 의상과 깔맞춤한 블랙 앤 화이트 배색의 스니커즈를 선택했다. 김예림은 좀 더 캐주얼한 모습이다. 맨투맨 스타일의 그레이 니트에 무릎 절개가 인상적인 데님으로 스타일링했다. 슈즈 역시 투박한 매력이 돋보인다.

다음은 남자들의 시선을 사로잡을 파티퀸으로 변신했다. 대놓고 섹시한 것이 아닌 ‘은근한 섹시’를 연출한 것. 김예림은 가슴 앞부분의 트임이 돋보이는 블랙 시스루 원피스에 라이더 재킷을 걸친 후 앵클부츠로 시니컬하게 마무리하고, 신혜진은 벨벳 뷔스티에 원피스와 핑크 롱 코트로 페미닌한 매력울 살렸다.

이번엔 크리스마스와 어울리는 컬러 스타일링을 선보였다. 신혜진과 김예림은 각각 레드와 그린 컬러를 포인트로 맞춰 편안한 캐주얼룩을 연출했다. 사랑스러우면서도 섹시한 신혜진과 매니쉬하면서도 내추럴한 김예림의 환상 케미가 완벽한 크리스마스 파티 트윈룩을 완성했다.

이렇게 ‘모델88’ 크리스마스 특집편의 옷장 공개 촬영을 마쳤다. 스타일링을 완성했으니 이젠 메이크업으로 180도 변신할 시간. 당신을 아름답게 만들어줄 모델들의 꿀팁은 ‘모델88’ 영상으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소경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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