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에스301 김형준 “더블에스301 활동 마무리 후 입대할 것”
더블에스301 김형준 “더블에스301 활동 마무리 후 입대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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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더블에스301 김형준이 군 입대 계획을 밝혔다.

8일 서울 서대문구 대현동 이화여자대학교 삼성홀에서는 보이그룹 더블에스301의 새 앨범 ‘이터널(ETERNAL) 0’, ‘이터널 1’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가 열렸다. MC는 김영이 맡아 진행했다.

멤버 중 유일하게 군 복무를 마치지 않은 김형준은 이와 관련된 물음에 “더블에스301 활동이 마무리된 후에 국방의 의무를 다할 예정이다. 두 분은 다녀오셨다. 이제 부름이 있을 나이기 때문에 내년 상반기에는 갈 것 같다”고 답했다.

덧붙여 김형준은 “가서 성실히 재미있게 하고 올 생각이다. 제가 성격이 워낙 밝아서 큰 걱정을 하지 않는다. 가서 원만하게 생활할 수 있을 것 같다. 새로운 사화생활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에 김규종은 “저희가 앨범 활동 마무리를 잘 하고, 형준이가 돌아올 때까지 개인 활동을 잘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탄탄하게 활동 준비를 해놓고 형준이가 돌아오는 날을 맞아줄 생각이다. 건강하게 다녀왔으면 좋겠다”고 김형준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는 그루브한 리듬과 잔잔한 멜로디가 매력적인 미디엄 템포의 발라드곡이다. 연인과의 이별 후 지나간 사랑을 지워내려는 남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곡으로 멤버 허영생이 작사, 작곡해 음악적인 역량을 발휘했다.

한편 더블에스301은 오는 9일 0시 새 앨범 ‘이터널 0’와 ‘이터널 1’을 발매하며, 20일 나고야를 시작으로 고베와 도쿄에서 일본 투어를 펼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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