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가 드디어 막이 오른다.

소속사 씨제스 엔터테인먼트는 “김준수가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잠실 실내 체육관에서 연말 단독 콘서트 ‘2016 시아 발라드 앤 뮤지컬 콘서트 위드 오케스트라 볼륨 파이브(2016 XIA Ballad & Musical Concert with Orchestra vol.5)를 연다”고 전했다.

이와 함께 소속사는 공식 SNS를 통해 최종 연습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김준수는 편안한 버건디 코트를 걸친 채 마이크를 들고 노래에 집중하고 있다.

역대급 규모가 예상되는 최종 연습 현장 속 김준수는 그 어느 때보다 집중하는 모습으로 매 연습마다 힘을 쏟고 있다는 관계자의 후문이다.

공연 관계자는 “이번 공연은 말 그대로 뮤지컬 배우 김준수의 모든 커리어들을 총망라하는 콘서트”라고 운을 뗐다.

더불어 “기존에 선보였던 연말 콘서트에서는 발라드, OST 등 장르와 특성을 고려해 골고루 배치하는 구성을 보여줬었다”며, “이번엔 제대로 된 캐릭터 변천사를 보여주기 위해 뮤지컬 데뷔작 ‘모차르트’부터 ‘도리안 그레이’까지 7개 전 작품의 대표 넘버들을 무대에서 모두 보여줄 예정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김준수의 연말 콘서트는 9일 오후 9시 첫 막이 오른다.

사진=씨제스 엔터테인먼트

여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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