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닥터고' 지상렬 "내가 초반 들어가면 잘됐다, 이번에도 기대 중"
'닥터고' 지상렬 "내가 초반 들어가면 잘됐다, 이번에도 기대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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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방송인 지상렬이 ‘닥터고’에 대한 남다른 자신감을 드러냈다.

MBC 메디컬 정보쇼 ‘닥터고’ 기자간담회가 13일 오전 서울시 마포구 상암동 MBC 사옥에서 열렸다. 행사에는 문형찬 PD, 김성진 PD를 비롯해 김성주, 지상렬이 참석했다.

이날 지상렬은 “나를 프로그램에 넣었다 빼면 잘 된다. 그동안 출연했던 ‘1박2일’, ‘복면가왕’, ‘해피투게더’, ‘무한도전’ 그 산 같은 프로그램에 내가 초반에 다 출연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이렇게 유명한 프로그램을 많이 한 연예인도 없다. 후유증으로 어머니가 편찮을 정도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더불어 지상렬은 “‘닥터고’ 초반에 내가 출연하니 자신할 수 있다. 시청률 1~2% 아닌 4~5% 예상한다”며 자신감을 표했다.

이를 들은 김성주는 “지금 시국이 시국인지라 저도 ‘닥터고’가 방송될 시간에 ‘썰전’을 본다”며, “지금 ‘썰전’이 기반이 탄탄하기도 하고 기세가 좋다. 그러나 대한민국이 안정되고 정상적으로 돌아가면 건강에 신경을 쓰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닥터고’는 대한민국 최고의 명의들이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환자들의 집으로 직접 찾아가는 포맷으로, 더욱 막강해진 명의 군단과 감동적인 사연들로 시청자들을 찾아간다. 오는 15일 오후 11시 첫 방송된다.

 

사진=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