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주지훈이 현 소속사 키이스트와 인연을 계속 이어간다.

영화 ‘아수라’ 부터 현재 촬영 중인 ‘신과 함께’까지 올 한 해 동안 쉼 없는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주지훈을 향한 업계의 관심은 지대했다. 이와 같은 상황에서 지난 6년간 손을 잡아왔던 키이스트와 재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키이스트 측은 14일 “오랜 시간을 함께 한 주지훈의 변함없는 신뢰와 의리에 고마움을 전한다”며, “앞으로도 서로의 성장을 위해 의견을 존중하면서 든든한 조력자로서 물심양면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6년 드라마 ‘궁’을 통해 본격적으로 연기자의 길을 걷게 된 주지훈은 드라마 ‘마왕’, ‘다섯 손가락’, ‘가면’, 영화 ‘서양골동양과자점 앤티크’, ‘간신’ 등의 작품에서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인정받으며 연기자로서 입지를 굳건히 다져왔다. 그는 로맨틱한 왕세자의 모습부터, 굴곡진 인생을 살아가는 피아니스트, 욕망에 가득한 간신까지 다양한 캐릭터를 맞춤옷 입은 듯 매력적으로 소화하며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특히, 2015년 SBS 드라마 ‘가면’으로는 연기대상 중편드라마 부문 우수 연기상, 10대 스타상 2관왕을 달성하며 연기력과 스타성 모두를 인정받는 쾌거를 이뤄냈다.

한편 주지훈은 2017년 개봉 예정인 영화 ‘신과 함께’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사진=키이스트

안하나 기자

ahn@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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