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더블에스301 멤버 김형준이 뮤지컬 ‘카페인’의 감동을 재현한다.
김형준은 내년 2월 9일부터 12일까지 일본 오사카 산케이홀 브리제에서 진행되는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 ‘카페인’ 일본 공연에 캐스팅됐다.
‘카페인’에서 김형준은 엉큼함과 젠틀함을 오가는 1인 2역의 변화무쌍한 캐릭터이자 훈남 소믈리에 지민 역을 맡아 열연을 펼칠 예정이다. 까칠한 바리스타 세진과의 가슴 따뜻하고 설렘 가득한 러브라인도 예고해 팬들의 관심이 더욱 집중되고 있다.
특히 뮤지컬 ‘카페인’은 김형준의 첫 뮤지컬 데뷔작으로 더욱 의미가 남다르다. 김형준은 지난 2010년에 이어 2014년 또 한 번 출연해 안정적인 연기력과 뛰어난 무대 장악력으로 관객들의 호평을 얻은 바 있어, 내년 2월 진행 예정인 일본 공연 역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카페인’은 커피와 와인을 소재로 하여 연애 실패 상습범인 바리스타 세진과 밀당 확률100% 소믈리에 지민의 러브스토리를 유쾌하게 그려낸 로맨틱 코미디 뮤지컬이다. 남녀의 미묘한 심리를 묘사한 섬세한 연출과 배우들의 실감나는 연기, 재기발랄한 스토리 등으로 2008년 초연 이후 꾸준히 사랑을 받으며 인기리에 시즌을 이어오고 있는 작품이다.
소속사 CI ENT 측은 “뮤지컬 ‘카페인’을 또 한 번 함께할 수 있어서 굉장히 기쁘다. 완성도 높은 공연을 보여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열심히 준비할 예정이니 김형준이 출연하는 뮤지컬 ‘카페인’에 팬 분들의 많은 관심과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김형준은 지난 9일 발매한 더블에스301(Double S 301) 미니앨범 ‘이터널(ETERNAL) 0’와 ‘이터널 1’의 타이틀곡 ‘리무브(REMOVE)’로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사진=CI EN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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