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신현수가 함께한 겨울 패션 화보. 강렬한 남성성을 보여주는 ‘비스티 보이’부터 어수룩한 매력의 ‘스물’, 계절과 어울리는 ‘겨울의 온도’까지. 미처 본 화보컷으로 내보낼 수 없어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감춰뒀던 비하인드컷을 숨겨둔 스토리와 함께 제니스뉴스 독자들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마지막 ‘겨울의 온도’는 계절감을 살리기 위해 야외에서 진행했다. 다행히 날씨가 그리 춥지 않을뿐더러 두툼한 패딩을 착용해 기분 좋게 촬영을 이어갔다. 스케줄이 없는 스타의 일상을 파파라치가 따라다니며 찍는 콘셉트인 만큼 연기 아닌 연기를 선보인 신현수. 멋쩍어하며 웃는 모습에서 수줍은 소년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앞선 콘셉트들과 달리 어딘가 모르게 고독하고 쓸쓸해 보이는 신현수. 역시 배우는 배우일까. 가만히 앉아만 있어도 그만의 분위기가 느껴졌다. 촬영은 주차장 컷을 끝으로 마무리했다. 소위 말하는 ‘스타’의 모습 없이 정말 대학 선배처럼 다정했던 신현수의 화창한 앞날을 기대해본다.
사진=제니스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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