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잦은 송년회, 그래도 피부는 지키자 '꿀피부' 유지 팁 3
[기획] 잦은 송년회, 그래도 피부는 지키자 '꿀피부' 유지 팁 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송년회, 크리스마스 등으로 각종 모임이 많은 12월만 되면 평소 건강하던 피부도 컨디션이 떨어지기 쉽다. 연이은 술자리는 물론 건조한 날씨, 칼바람 등 다양한 외부 자극 요소로 인해 유수분 밸런스가 무너지고 피부 면역 기능이 떨어진다. 365일 매끈한 피부 결을 위해 연말 모임 속 과음에도 끄떡없는 피부 관리 꿀팁을 소개한다.

Tip 1. 술 먹었다고 클렌징 건너뛰지 말 것!

음주 후엔 알코올 성분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체온이 오르고 모공이 넓어진다. 또한 피지 분비가 늘어나기 때문에 안면 홍조, 여드름 등 트러블이 생기기 쉽다. 특히 술 기운이 올라오면서 클렌징이 귀찮다고 씻지 않고 그대로 침대로 직행하는 이들이 많다.

하지만 이는 트러블을 만드는 지름길이다. 조금 귀찮더라도 얼굴에 묻은 메이크업, 노폐물, 미세먼지 등을 깨끗하게 딥클렌징 하는 것이 좋다. 만약 몸을 가누기도 힘들다면 간편하게 지울 수 있는 메이크업 티슈를 활용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

Tip 2. 빠져나간 수분은 바로바로 채워주기

술을 마시게 되면 우리 몸은 알코올을 해독하기 위해 이뇨 작용이 활발해진다. 즉, 체내에 있는 알코올과 물이 함께 밖으로 배출된다는 것. 이렇게 되면 체내 수분이 알코올과 함께 같이 빠져나가 평소보다 더욱 건조한 피부가 된다.

이럴 땐 클렌징 후 얼굴 위에 평소보다 과하게 수분 크림을 얹어주는 것이 좋다. 만약 수분 크림을 바르는 것이 힘들다면 자기 전 물을 듬뿍 마시고 자는 것을 추천한다. 이렇게 하면 술이 상대적으로 빨리 깨는 것은 물론 피부 속 부족한 수분이 채워진다.

Tip 3. 트러블이 올라온다면 재빠르게 케어할 것!

수분 충전과 딥클렌징을 진행했지만, 어쩔 수 없이 올라오는 트러블은 도저히 막을 길이 없다. 그렇다고 이를 방치하면 완벽한 메이크업을 연출할 수 없다.

이럴 땐 스팟 제품을 이용해 집중적인 관리를 해줘야 한다. 각종 피부 스트레스로 예민해진 피부를 보호하고 진정시켜주는 아이템을 적극 활용하면 거칠어진 피부를 다시 매끈하게 만들 수 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