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윤여주 기자] 초여름 날씨가 오후에 계속되지만, 아직 밤낮으로는 찬 기운이 가시지 않았다.
게다가 실내에서는 에어컨이 작동돼 면역력이 약한 어린이에게 여름은 봄, 가을만큼이나 체온 조절이 중요하다. 이럴 때 가볍게 걸치면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아이템이 바로 카디건이다.
본격적인 여름을 앞두고 아이의 건강과 패션을 책임질 카디건에 대해서 알아보자.
-다양하게 활용 가능한 러블리 아이템 '카디건'

카디건은 캐주얼룩은 물론이고, 셔츠나 블라우스와 함께 매치하면 정갈한 분위기도 자아낼 수 있어 남녀노소 할 거 없이 만능 아이템으로 각광 받고 있다.
특히, 키즈웨어 카디건은 여름에도 추운 실내나 일교차가 큰 밤낮에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환절기 전용 아이템이라 치부됐던 과거와 달리 초여름에도 엄마들 사이에서 인기가 많다. 이에 키즈웨어 브랜드에서 다양한 디자인의 카디건을 출시하고 있는 상황.
또한, 카디건은 액세서리처럼 활용하는 것도 가능하다. 클래식한 분위기를 내고 싶을 때 셔츠 위에 걸치면 안성맞춤. 캐주얼 스타일에 포인트를 줄 때도 컬러풀한 카디건을 착용한다면 세련미를 더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차분한 컬러의 슬리브리스 점프수트(상의와 팬츠가 하나로 이어진 형식의 옷) 위에 포인트로 오렌지 카디건을 더한다면 경쾌한 서머 스타일 연출이 가능하다.
반면에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강조하고 싶다면, 플로랄 패턴 블라우스 위에 화이트나 파스텔톤 카디건을 걸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한편 봉쁘앙(Bonpoint) 관계자는 "면 소재의 카디건은 편안한 착용감은 물론, 땀 흡수 및 통풍과 건조에도 용이하다"며, "유모차나 자동차에서 잠을 자는 아이에게 작은 담요로 덮어 줄 수 있는 좋은 아이템이다"라고 생활 속의 작은 팁을 전달했다.
사진=봉쁘앙, 스텔라 매카트니 키즈(Stella McCartney kids), 펜디 키즈(FENDI Kids), 돌체앤가바나 키즈(Dolce&Gabbana Kids), 버버리 칠드런(Burberry Childr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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