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다코 대 카야코', '링'-'주온' 오리지널 제작진 합류
'사다코 대 카야코', '링'-'주온' 오리지널 제작진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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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영화 ‘사다코 대 카야코’에 ‘링’, ‘주온’ 시리즈 오리지널 제작진이 참여했다.

‘사다코 대 카야코’는 ‘링’ 사다코의 저주에 걸린 유리와 ‘주온’ 카야코의 원혼과 마주한 스즈카가 살아남기 위해 두 악령을 맞붙이는 역대급 공포 프로젝트다.

특히 전 세계 6000억 원 흥행신화를 쓰며 일본 호러영화를 알린 ‘링’의 스즈키 코지 작가와 ‘주온’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이 ‘사다코 대 카야코’의 각본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주온’과 ‘주온 2’의 연출을 맡았던 시미즈 다카시 감독은 영화의 트레이드 마크인 카야코 특유의 소름 끼치는 움직임과 그 소리를 만들어내 섬뜩한 공포를 안길 예정이다.

여기에 ‘나고야 살인사건’, ‘원 컷 - 어느 살인자의 기록’, ‘귀담백경’ 등 도시괴담을 소재로 강렬한 공포를 탄생시킨 시라이시 코지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최강 악령들의 저주 대결 속 예측불허의 공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또한 ‘링’을 제작한 카도카와(KADOKAWA) 영화사와 ‘주온’의 NBC유니버셜 엔터테인먼트가 공동 제작에 참여해 높은 완성도는 물론 공포영화가 선사할 수 있는 극강의 재미까지 선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사다코 대 카야코’는 내녀 1월 4일 개봉된다.

 

사진=UP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