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준영 측 "'1박 2일' 복귀? 아직 정해진 거 없다"
정준영 측 "'1박 2일' 복귀? 아직 정해진 거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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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가수 정준영의 ‘1박 2일’ 복귀가 올해는 어려워 졌다.

20일 정준영 소속사 측은 제니스뉴스에 “정준영의 ‘1박 2일’ 복귀 여부가 결정된 것이 없다”며, “올해라고 해도 얼마 남지 않은 상황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정준영은 성추문 혐의로 피소돼 경찰 조사를 받았다. 이에 정준영은 긴급 기자회견을 열어 사실을 해명했고, 지난달 6일 검찰로부터 무혐의 판결을 받아 수사가 종료됐다.

허나 기자회견 당시 정준영은 프로그램 출연 여부에 대해 전적으로 제작진의 뜻에 따르겠다고 밝혔고, KBS2 ‘1박2일’과 tvN ‘집밥 백선생’ 측은 거듭된 논의 끝에 정준영의 잠정 하차를 발표했다.

그러나 정준영은 지난 11일 방송된 ‘1박 2일’에 영상 통화로 등장했고, 복귀가 가시화됐다. 제작진도 “멤버들과 정준영 복귀를 논의하겠다”고 입장을 밝힌 바 있어 궁금증을 더욱 고조시켰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