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ID 측 “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공식입장전문)
EXID 측 “솔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공식입장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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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EXID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 확진 판정을 받았다.

20일 오후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는 "솔지가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여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다"며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다"고 밝혔다.

이어 소속사는 "솔지와 향후 활동에 대해 충분한 대화를 나눴으며, 건강 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돼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ID는 연말 시상식 출연을 위해 연습에 박차를 가하던 상황이었다. 이로써 예정된 지상파 연말 시상식은 솔지를 제외한 EXID 멤버 LE, 하니, 혜린, 정화 4명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끝으로 소속사는 ”솔지가 그 누구보다 노래와 EXID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 다음은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입니다.

소속아티스트 EXID의 멤버 솔지가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아 말씀 드립니다.

솔지는 최근 발열, 안구 돌출 등 여러 증세를 보였으며, 팬 여러분들에게 염려를 끼쳐 드리지 않기 위해 곧바로 정밀 검진을 받았습니다. 최종적으로 전문의로부터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확진 받았습니다.

’갑상선 기능 항진증‘은 갑상선에서 분비되는 호르몬(T3 및 T4)이 어떠한 원인에 의해서 과다하게 분비되어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상태입니다. (출처 : 서울대학교 병원 의학정보)

당사는 솔지와 향후 활동에 대해 고민과 충분한 대화를 나누었으며, 건강회복이 최우선이라 판단하였습니다. 이에 솔지는 당분간 휴식을 취하며 치료에만 매진하게 됩니다.

​예정된 지상파 연말 시상식은 솔지를 제외한 LE, 하니, 혜린, 정화 4명이 무대 위에 서게 됩니다.

솔지가 그 누구보다 노래와 EXID에 대한 애정이 큰 만큼, 최고의 컨디션으로 무대 위에 다시 설 수 있도록 당사는 적극적인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솔지를 아껴주시는 팬 여러분들에게 심려를 끼쳐드린 점 사과드립니다. 마지막으로 EXID와 솔지를 향한 팬 여러분들의 늘 아낌없는 사랑과 응원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바나나컬쳐엔터테인먼트 드림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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