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크리스마스 파티 커플룩, 이렇게 준비하자 3
[기획] 크리스마스 파티 커플룩, 이렇게 준비하자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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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12월의 가장 큰 행사 크리스마스가 코앞으로 다가왔다. 특히 연말연시와 이어지기 때문에 시기에 맞춰 파티와 모임이 연이어 진행되고 있는 상황이다.

크리스마스 파티 속 주인공이 되고 싶다면 함께 동행한 파트너와 스타일링을 맞춰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스타들의 패션을 통해 본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는 커플룩을 살펴봤다.

▶ 최자-설리, 리얼 커플의 리얼웨이 룩

리얼 커플이라서 그런지 함께 매치하는 커플 룩도 센스가 철철 넘쳐 보이는 건 기분 탓일까. 최자와 설리는 블랙 앤 화이트 컬러를 포인트로 연출해 잘 어우러지는 커플 룩을 선보였다.

설리는 화이트 컬러의 셔츠와 부츠컷, 그리고 베이지 톤의 퍼 베스트를 더해 깔끔한 화이트 룩을 연출했고, 최자는 목까지 올라온 블랙 터틀넥 위에 블랙 코트를 더해 시크한 블랙 룩을 완성시켰다. 단, 전체적으로 캐주얼한 느낌이 있으니 포멀한 모임의 연출로는 추천하지 않는다.

▶ 조성하-송윤아, 슈트와 원피스의 ‘깔맞춤’ 조합

격식 있는 모임을 준비하고 있다면 조성하와 송윤아처럼 컬러를 포인트로 둔 커플 룩을 준비해보자. 조성하는 네이비 톤의 베스트, 재킷, 팬츠를 함께 매치한 다음 폭이 넓은 스카이 블루 넥타이와 화이트 행거 치프로 멋을 냈다.

또한 송윤아는 스킨 톤 슬립이 훤히 비치는 스카이 블루 시스루 원피스 하나로 우아한 매력을 뽐냈다. 두 사람 모두 스카이 블루 컬러를 포인트로 했기 때문에 멋스러우면서도 감각적인 커플룩을 만들 수 있었다는 사실.

▶ 김희원-예지원, 원 컬러 룩으로 깔끔하게!

파티 현장에서 비슷한 듯 다른 개성을 보여주고 싶다면 각각 원 컬러 룩을 매치해보는 것도 하나의 방법. 김희원은 블랙 셔츠 위에 버건디 계열의 슈트를 착용해 트렌디한 느낌을 어필했고, 예지원은 화이트 프릴 오프숄더 상의와 펜슬 스커트로 깔끔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두 명 모두 튀는 컬러로 매치하게 되면 과해보일 수 있으니 예지원, 김희원처럼 한 사람은 채도가 낮은 컬러의 패션으로 연출하는 것이 좋다. 또한 적절한 밸런스를 위해 액세서리는 최소화 시키는 센스가 필요하다.

 

사진=설리 인스타그램, 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