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김수진 기자] 여름을 실감할 수 있을 정도로 더워진 날씨 덕분에 사람들의 옷차림도 점점 가벼워지고 있다. 노출이 늘어날수록 가려져 있던 부위들의 관리가 필수인데, 특히 샌들을 많이 신는 여성들이 가장 신경 써야 할 부분은 발이다. 허옇게 일어난 발꿈치와 퀘퀘한 발 냄새로 인해 마주할 수 있는 민망한 상황을 피하고 싶다면, 얼굴에 공을 들이는 것 이상으로 세심한 풋 케어가 필요하다.
▶ 보들보들 매끈한 발을 위한 각질 케어

발 관리에서 중요한 것은 묵은 각질제거이다. 신발과 많이 마찰하는 발뒤꿈치는 굳은 살이 생기고 각질이 일어나기 쉬운데 이를 방치하면 가뭄에 갈라진 논처럼 보기 흉해질 수 있다. 풋 케어 제품을 바르기 전 꼼꼼히 각질제거를 하여 제품이 잘 흡수될 수 있도록 매끄러운 발을 준비해야 한다.
러쉬(LUSH) ‘볼케이노 풋 마스크’는 발의 거친 각질을 깨끗하게 관리해주고 시원함과 산뜻함을 남기는 발 전용 마스크다. 효소가 풍부한 파파야 성분이 각질을 녹여서 피부를 부드럽게 하여 관리가 수월하도록 도와주고, 토마토가 발의 불쾌한 냄새를 줄여 산뜻함을 전해준다.
폴라초이스(PAULA'S CHOICE) ‘리지스트 스킨 리빌링 바디로션 10% AHA’는 10% 글리콜릭산(AHA)과 풍부한 항산화 성분이 함유된 보디 로션으로 건조하고 푸석한 피부의 각질을 제거하여 실크처럼 부드럽고 건강한 피부로 가꿔준다. 굳은살이 심한 발뒤꿈치에 바른 뒤 양말을 신고 자면 3일 만에 아기처럼 부드러운 발을 만들어준다.
▶ 촉촉하고 부드러운 ‘베이비 풋’ 만들기

각질 제거 후, 깨끗하고 매끈해진 발에는 풋 전용 크림이나 보디 케어 제품을 발라 충분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어야 또 다른 각질을 예방할 수 있다. 여름에는 발이 외부 유해환경에 직접 노출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건조하고 손상된 피부를 재생시켜 주고, 릴렉싱 효과로 피로를 풀어주는 제품을 추천한다.
멜비타(Melvita) ‘엑스트라 소프트 풋 크림’은 니겔라, 로즈메리, 마카다미아, 민트 등 천연 성분이 거친 발을 부드럽고 촉촉하게 가꿔준다. 민트 성분의 쿨링 효과로 열이 나거나 피로한 발의 회복에 도움을 주며, 가볍고 부드러운 제형이 빠르게 흡수되어 즉각적으로 피부 결을 부드럽게 해준다.
바이오이펙트(BIOEFFECT) ‘바디 인텐시브’는 가벼운 텍스처가 피부에 쉽게 흡수돼 피부 속 깊숙이 수분과 탄력을 탱탱하게 채워주고 부드럽게 가꿔주는 보디 리페어 세럼이다. 피부 세포 재생인자인 식물배양EGF성분이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생성을 돕고, 불균형한 피부 톤을 개선하여 건강하게 빛나는 피부를 선사한다.
▶ 발 냄새 걱정 끝! 하루 종일 산뜻한 발 관리법

여름에는 습도가 높고 먼지와 노폐물이 땀과 섞여 발에 악취를 발생시킨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발을 자주 씻는 것이 가장 좋지만 실생활에서 실천하기가 불가능한 경우가 많다. 스프레이나 미스트 제품을 휴대하여 불쾌감이 느껴질 때마다 수시로 뿌려주면 하루 종일 보송보송한 발을 유지할 수 있다.
나인풋(9 foot) ‘데오도란트 스프레이’는 풋 전용 데오도란트로 눅눅함 없이 상쾌한 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시원한 쿨링 성분이 땀은 물론 불쾌한 냄새까지 효과적으로 관리하며, 천연 에센셜 오일 성분이 함유돼 발과 다리에 릴렉싱 효과를 주어 기분까지 상쾌하게 만들어 준다.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 ‘엔젤 풋 미스트’는 간편한 미스트 타입으로 분사 시 끈적임 없이 빠르게 흡수된다. 편백수, 위치하젤추출물 등 식물성분이 땀나고 답답한 발에 청량감과 진정효과를 부여하여 건강한 발 관리에 도움을 주며 시원한 마무리감을 선사해준다.
사진=러쉬, 폴라초이스, 멜비타, 바이오이펙트, 나인풋, 투쿨포스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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