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한국·중국·대만이 ‘뷰티’로 하나 됐다.
한국·중국·대만 3개 국가가 참가한 뷰티 어워드 ‘더 아시안 뷰티(The Asian Beauty)’가 지난 20일 중국 쓰촨성 성도시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각국의 뷰티 트렌드를 주도하는 뷰티 커뮤니티, 온라인 사이트가 모여 어워드를 개최하고 2016년 아시아 최고의 뷰티 아이템을 선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새롭다.
1500만 회원의 중국 커뮤니티 ‘모차’, 대만의 ‘겟잇뷰티’로 불리는 ‘패션가이드’와 함께, 한국 대표로는 국내 최대 규모 뷰티 채널인 ‘파우더룸’이 참가했다.
‘더 아시안 뷰티’에서 수상한 뷰티 아이템은 각 나라별 50~100명에 이르는 뷰티 에디터들이 직접 테스트한 결과를 바탕으로 선정했으며, 순위에 오른 제품은 에디터들이 인정한 인증 마크를 부여한다. 어워드 수상 결과는 SNS 등 플랫폼 자체 온라인 채널을 통해 아시아 전역에 공개될 예정이다.
행사에는 중국 배우 장경부, 이애, 황혁 등 1000여 명의 셀러브리티가 참석했으며, 중국 글로벌 기업인을 비롯해 매거진 관계자 300여 명이 자리해 행사장을 빛냈다.
파우더룸 중국 마케팅 담당자는 “’더 아시안 뷰티’는 화장품을 공정한 절차에 따라 인증하는 제도로, 화장품 선택을 돕는 의미 있는 기준을 만드는 것은 물론 한국 브랜드를 아시아 전역에 널리 알릴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이번 행사로 아시아 전체가 ‘아름다움’이라는 하나의 주제로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파우더룸 제공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