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판도라' 350만 관객 돌파, 장기 흥행 돌입
영화 '판도라' 350만 관객 돌파, 장기 흥행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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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영화 ‘판도라’가 350만 관객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저력을 과시했다.

영화 ‘판도라’가 관객 350만 명을 동원하며 장기 흥행 레이스를 펼치고 있다. 영진위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판도라’는 지난 22일 6만 2615명의 관객을 동원, 누적 관객 수 350만 6699명을 기록하며 개봉 3주차에도 꺼지지 않는 열기를 입증했다.

전국 각지의 환경단체는 물론, 유력 대선주자들을 필두로 한 정치권에서도 자발적으로 ‘판도라’ 단체관람 열풍이 이어지고 있으며, 학생들의 겨울방학 시즌과 연말연시를 앞두고 가족 관객들의 지속적인 관람이 이어질 것으로 보여 앞으로 ‘판도라’가 보여줄 장기 흥행 레이스에 귀추가 주목된다.

‘판도라’는 역대 최대 규모의 강진에 이어 한반도를 위협하는 원전 사고까지, 예고 없이 찾아온 대한민국 초유의 재난 속에서 최악의 사태를 막기 위한 평범한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작품이다.

더불어 한국 영화 중 유일하게 제 1회 마카오 국제영화제에 공식 초청돼 진행한 인터내셔널 프리미어에서는 관객들의 기립박수를 이끌어내며 뜨거운 찬사를 받기도 했다. 해외 유력 매체 버라이어티는 “차별화된 재난 블록버스터로서 한국 시장을 넘어 해외 흥행 가능성까지 갖췄다”고 호평했다.

한편 영화 ‘판도라’는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사진=NEW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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