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박지은 기자] 영화 '심야식당'에 일본 최고의 푸드스타일리스트로 손꼽히는 이이지마 나미가 참여해 화제다.
이이지마 나미는 드라마 '심야식당'은 물론 '카모메 식당', '남극의 쉐프', '안경' 등 음식을 소재로 힐링을 다뤘던 영화들에서 꾸준히 음식 감독으로 참여해왔다. ‘이이지마 나미 푸드 스타일’이 국내 요식 업계의 트렌드를 뒤흔들 정도로 그녀의 개성은 뚜렷하다. 간결하고 소박하면서도 영화 속 스토리에 자연스레 묻어나는 음식들은 영화에 이입할 수 있는 단초를 제공한다.
'심야식당'에서도 여전한 그녀의 솜씨를 만날 수 있다. 문어 소세지, 계란말이, 마밥, 카레 라이스, 나폴리탄에 이르기까지 일본 가정식들의 향연은 식욕을 자극한다.
일본 가정식 요리의 새로운 세계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이이지마 나미가 영화 '심야식당'에서 또 어떤 푸드 스타일링을 펼칠지 주목된다.
한편, 늦은 밤에만 문을 여는 도쿄의 한 식당에서 마스터와 사연 있는 손님들이 맛으로 엮어가는 인생을 다룬 영화 '심야식당' 은 6월 18일 스크린에서 국내 관객들을 만난다.
사진=심야식당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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