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2017년 1월에도 가요계는 뜨거울 전망이다. 새해의 첫 포문을 컴백 혹은 데뷔로 화려하게 열 팀들이 출격을 앞두고 있다. 특히 걸그룹이 대거 신보 발표를 앞두고 있어, 치열한 대전이 예상되고 있다.
가장 먼저 ‘원조 요정돌’ 1세대 아이돌 에스이에스(S.E.S.)가 오는 1월 1일 신곡을 발표하며 컴백 대전의 시작을 알린다. 에스이에스는 오는 2017년 1월 1일 0시 각종 음악 사이트를 통해 스페셜 앨범 ‘리멤버(REMEMBER)’의 더블 타이틀 곡 중 한 곡을 선공개 한다. 1월 2일 정오에는 또 다른 타이틀곡 및 스페셜 앨범 전곡 음원을 오픈할 예정으로, 새로운 음악과 함께 새해를 여는 에스이에스에 대한 높은 관심이 기대된다.
에이오에이(AOA)는 2일 정규 1집 ‘엔젤스 노크(ANGEL’S KNOCK)’로 컴백한다. 에이오에이는 ‘익스큐즈 미(Excuse Me)’와 ‘빙빙(Bing Bing)’ 두 곡을 더블 타이틀로 내세워 활동을 펼친다. 특별히 이번 앨범은 2012년 데뷔 이후 처음으로 발매하는 정규 앨범으로, 4년간 갈고 닦은 에이오에이의 모든 음악적 역량을 담아 가득 채울 계획이다.
최근 6인조로 재편된 에이프릴은 4일 세 번째 미니앨범 ‘프렐류드(Prelude)’을 발매하며, 여기에는 또래의 소녀들과 같이 성장통을 딛고 이제 조금 더 많은 분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담아냈다. 에이프릴은 총 9곡이 수록된 새 앨범 ‘프렐류드’를 통해 한층 성숙한 소녀들이 돼, 첫사랑에 아파하고 설레어 하는 순수함과 아련함을 노래한다.
같은 날 컴백하는 우주소녀는 스쿨룩을 주요 콘셉트로 잡았다. 소속사 측은 “소녀의 성장스토리를 담고 있으며 음악, 영상, 스타일링을 통해 이를 전달할 예정이다. 많은 기대와 관심 부탁드린다”고 소개했다.

9일 컴백하는 소나무의 신곡 제목은 ‘나 너 좋아해?’로 저스틴 비버의 ‘원 레스 론니 걸(One Less Lonely Girl)’, 엑소 ‘으르렁’, 빅스 ‘저주인형’, 샤이니 ‘드림 걸’ 등의 히트곡을 만든 신혁 프로듀서가 작곡한 밝고 통통 튀는 댄스곡이다. 내년 최소 세 차례의 신곡 활동으로 입지를 다질 것이라고 밝힌 소나무의 활약에 기대가 쏠린다.
해피페이스엔터테인먼트에서 새로이 선보이는 7인조 걸그룹 드림캐쳐가 13일 첫 데뷔한다. 현재 소속사는 멤버의 콘셉트를 담은 포토를 순차적으로 공개 중이다. 멤버들은 데뷔 싱글 ‘악몽(惡夢)’에서 7가지의 악몽으로 분한다.
헬로비너스의 정확한 컴백일은 아직 확정되지 않은 상태. 최근 소속사 판타지오뮤직은 제니스뉴스에 “헬로비너스가 1월 중으로 컴백 예정이다. 같은 소속사 배우 서강준이 헬로비너스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한다”고 밝힌 바 있다. 현재 헬로비너스는 새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며 향후 정확한 콘셉트와 컴백일이 오픈될 예정이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FNC엔터테인먼트, DSP미디어, 스타쉽엔터테인먼트, TS엔터테인먼트, 해피페이스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