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킬미,힐미' 박서준, 능청 '오리온'부터 얼굴 없는 천재 소설작가 '오메가'까지! '양파 같은 남자'
'킬미,힐미' 박서준, 능청 '오리온'부터 얼굴 없는 천재 소설작가 '오메가'까지! '양파 같은 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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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주희 기자]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극본 진수완, 연출 김진만, 김대진)’에서 박서준의 진짜 모습에 대한 궁금증이 날로 높아지고 있다.

극 중 자신의 솔직한 마음과 생각들을 감추고, 세상 사람들에게는 ‘오메가’라는 필명으로 얼굴 없는 작가를 자처하는 베일에 싸인 그의 행보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는 것.

박서준은 가족들과 함께 있을 때는 익살스럽고 세상 걱정 없는 듯 행동하는 '오리온'의 모습을 그려내지만 한편으로는 ‘오메가’라는 베스트셀러 작가로 신비주의를 고수하면서 공개적인 자리에서 그의 열성 팬 인척 연기해 그들의 여론을 확인하는 치밀함을 보이고 있으며, 여자를 만날 때는 ‘오휘’라는 가명으로 활동한다. 이처럼 그는 서로 다른 이름과 얼굴로 활동하며 양파 같은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그런 가운데, 쌍둥이 동생 오리진(황정음 분)에 대한 오리온의 마음까지 수면 위로 드러나며 그에 대한 관심이 더 커지고 있다.

한편, 승진그룹을 둘러싼 재벌가의 출생의 비밀에 대한 궁금증이 증폭되고 있는 MBC 수목드라마 ‘킬미,힐미’는 매주 수, 목 밤 10시에 방송된다.

 

사진=키이스트

이주희 기자
이주희 기자

joohee@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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