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뮤지컬 '로기수' 초연이 오는 31일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있다.
뮤지컬 '로기수'는 종군기자 베르너 비쇼프가 한국전쟁 당시 촬영한 사진에서 시작된 작품으로 1952년 거제포로수용소에 있던 북한군 소년 포로 로기수의 꿈과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그리고 있다. 이를 탭댄스를 비롯해 풍성한 음악과 색깔 있는 캐릭터 활용 등 전형적인 뮤지컬적인 소재에 버무려 실험적이지만 차별성 있는 창작뮤지컬로 평단과 관객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았다.
총 96회로 진행된 초연은 오는 31일 DCF대명문화공장 1관 비발디파크홀에서 대장정의 막을 내린다. '로기수'는 마지막 공연을 앞두고 27일부터 31일 공연 잔여석에 한해 전석 50% 할인을 제공한다.
한편, 차별성 있는 소재로 탄탄한 창작뮤지컬의 탄생을 알리며 2015년 상반기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았던 뮤지컬 '로기수'는 올 하반기 재공연을 확정지었다.
사진=아이엠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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