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혁권, '초인가족 2017' 합류... 평범한 회사원 역
박혁권, '초인가족 2017' 합류... 평범한 회사원 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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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배우 박혁권이 ‘초인가족 2017’에 합류한다.

소속사 미스틱엔터테인먼트 측은 "박혁권이 내년 초 방송 예정인 SBS ‘초인가족 2017’ 출연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초인가족 2017’은 각자의 위치에서 살아남기 위해 발버둥 치는 배꼽 빠지고 눈물 겨운 고군분투기를 그린 작품으로, SBS ‘발리에서 생긴 일’, ‘애인있어요’의 최문석 PD가 연출을 맡았다고 알려져 방영 전부터 큰 기대를 얻고 있다.

박혁권은 결혼 15년차 가장임과 동시에 직장생활 14년차의 평범한 회사원이지만 파란만장한 삶을 살아온 남자 ‘나천일’ 역을 맡았다. 그는 대한민국의 남편과 아빠 그리고 회사원들의 대변하는 개성 넘치는 연기로 시청자들의 공감과 웃음을 동시에 자아낼 예정이다.

그간 SBS ‘육룡이 나르샤’, ‘펀치’, KBS ‘프로듀사’, ‘착하지 않은 여자들’, JTBC ‘밀회’ 등 다수의 드라마 작품에 출연한 박혁권은 탄탄한 연기력과 극에 활력을 불어넣는 캐릭터로 시청자들의 열띤 호평을 받아왔다. 특히 지난 3월 종영한 SBS ‘육룡이 나르샤’에서는 극과 극 캐릭터 ‘길태미’와 ‘길선미’역으로 완벽한 1인 2역 연기를 선보이며 존재감을 과시한 바 있다.

한편 ‘초인가족 2017’은 내년 2월 중 방송 예정이다.

 

사진=미스틱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