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테이션게임' 2월 17일 국내 개봉 확정, 강렬 메인포스터 공개
'이미테이션게임' 2월 17일 국내 개봉 확정, 강렬 메인포스터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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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화 '이미테이션 게임'(모튼 틸덤 감독)이 내달 17일 국내 개봉일을 확정하고 메인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 작품은 매 순간 3명이 죽는 사상 최악의 제 2차 세계 대전에서 24시간 마다 바뀌는 해독불가 암호를 풀고, 전쟁의 역사를 바꾼 천재 수학자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로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으로 출연해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

여기에 영화 '비긴 어게인'의 히로인 키이라 나이틀리가 앨런 튜링의 천재성과 고뇌, 외로움까지 감싸주는 암호 해독팀의 유일한 여성 수학자 조안 클라크로 출연해 캐스팅만으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외 유수의 매체들은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연기는 새로운 경지에 도달했다"(Los Angeles Times) "키이라 나이틀리의 연기는 완벽하고 예리하다"(Rollingstone)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놀라운 연기! 탁월한 연출과 뛰어난 영상!"(Wall Street Journal) "영화 전체를 지배하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의 카리스마"(Hollywood Reporter)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탁월한 연기"(Chicago Tribune) "올해 최고의 영화"(UK The independent) "'이미테이션 게임' 오스카 트로피의 가장 강력한 후보"(New york daily) 등 극찬에 가까운 찬사를 보낸 상태다.

또한 '이미테이션 게임'은 최근 발표된 제 87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작품상, 감독상, 남우주연상, 여우조연상, 각색상, 편집상, 음악상, 미술상에 이르는 8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작품성과 화제성을 입증받고 있다. 뿐만 아니라 제 39회 토론토국제영화제 관객상을 수상하며 많은 관객들에게 전폭적인 기대를 받았고, 제 72회 골든 글로브 5개 부문 노미네이트,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9개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며 화제의 열기를 이어 나가고 있다.

메인 포스터는 베네딕트 컴버배치와 키이라 나이틀리의 강렬한 표정이 담겨져 더욱 시선을 압도한다. 여기에 해독 불가능한 암호라는 독특한 콘셉트가 잘 표현된 비주얼, '24시간 마다 바뀌는 완벽한 암호, 암호를 해독하고 전쟁에서 이겨라'라는 카피가 어우러지며 영화 속에서 펼쳐질 스토리에 대한 궁금증과 함께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킨다.

 

사진=미디어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