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요섭,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 무영役 합류
양요섭,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 무영役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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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양요섭이 뮤지컬 '그날들' 앙코르 공연에 합류한다. 

고(故) 김광석이 부른 노래들로 만들어진 창작 뮤지컬 ‘그날들’은 예술의전당에서 앙코르 공연을 확정 지었다.

이번 앙코르 공연은 오는 2월 7일부터 3월 5일까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단 4주간 진행되며, 그 동안 함께한 관객들에 대한 감사의 의미를 담고 있다. 

지난 2013년 초연된 뮤지컬 '그날들'은 당시 모든 뮤지컬 시상식에서 창작 뮤지컬 부문의 상을 휩쓸며 창작 뮤지컬계의 새 지평을 열었다. 이달 개최되는 제1회 한국뮤지컬어워즈에서는 프로듀서상에 노미네이트됐다. 

특히 이번 앙코르 공연에는 다수의 뮤지컬을 통해 실력을 인정받은 양요섭이 ‘무영’역에 새롭게 합류해 극에 활력을 불어 넣어줄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소속사 이적 후 첫 활동으로 뮤지컬 ‘그날들’ 출연을 결정한 그는, 평소 김광석의 음악과 뮤지컬 ‘그날들’에 대한 깊은 애정으로 본 앙코르 공연의 출연을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앙코르 공연에서 유일한 뉴 페이스로 주목 받게 된 양요섭은 많은 기대와 관심 속에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한편, 뮤지컬 ‘그날들’ 서울 앙코르 공연은 오는 1월 6일 오후 2시 인터파크 티켓을 통해 예매 가능하다. 

 

사진=인사이트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