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설현-성소-솔빈-문별은 어떻게 다이어트 할까?
[기획] 설현-성소-솔빈-문별은 어떻게 다이어트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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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바람 불면 쓰러질 것 같은 가녀린 이미지를 부각하는 걸그룹 사이에서 탄탄한 보디 라인으로 차세대 건강돌 자리에 떠오른 이들이 있다. 설현-성소-솔빈-문별이 그 주인공으로 남성 팬들은 물론 여성들로 하여금 걸크러시를 일으키며 단숨에 대세로 떠올랐다. 물론 이들 역시 처음부터 건강미 넘치는 몸매를 갖고 태어나진 않았을 터. 네 명의 건강돌이 직접 몸으로 도전하고 성공한 '진짜' 다이어트 노하우를 낱낱이 전수한다.

# AOA 설현

A : 레몬 디톡스, 덴마크 다이어트 등 할 수 있는 건 다 해봤지만 효과를 본 건 없었다. 난 먹고 싶은 걸 다 먹고 스트레스를 안 받아야 살이 빠지는 것 같다. 그래서 먹고 싶은 걸 다 먹는 대신 양을 적게 먹는다. 아침을 든든하게 먹어도 저녁도 든든하게 먹게 돼 차라리 아침을 거르는 편.

# 우주소녀 성소

A : 내 워너비 보디 아이콘은 씨스타 보라 선배님이다. 보라 선배님의 여성스러운 보디 라인과 탄탄한 각선미를 떠올리면 신기하게도 뭘 먹고 싶단 생각이 싹 사라진다. 배고파서 잠이 안 올 땐 바나나나 요구르트로 허기를 달랜다. 꾸준한 스트레칭과 웨이트 트레이닝도 몸매 관리 비법.

# 라붐 솔빈

A : 데뷔 전부터 꾸준히 운동하면서 약 12kg을 감량했다. 하루 종일 200kcal 이하로 섭취한 적도 있고 사과 하나만 먹기도 했다. 살을 빼기 위해 배고파도 참고 버텼다. 지금도 고구마만 먹는 등 식단을 신경 써 아직까지 요요 없이 잘 유지하고 있다. 춤도 성공 요인 중 하나다.

# 마마무 문별

A : 10kg 정도 뺐다. 집 밖을 안 나가는 게 방법이다. 친구도 만나면 안 된다. 난 집에서 식이요법을 했다. 고구마를 삼시세끼 다 챙겨먹는 것인데, 아침에는 고구마 2개와 우유, 점심은 고구마와 다이어트 시리얼, 저녁은 고구마 2개를 먹었다. 운동도 했다. 여름이면 두꺼운 옷을 입고 춤을 춰 땀을 뺐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소경화 기자
소경화 기자

real_1216@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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