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강남이 속한 그룹 엠아이비가 해체했다.
4일 정글엔터테인먼트는 공식 팬카페를 통해 “엠아이비(M.I.B)는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됐다. 2016년 10월 당사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다”고 밝혔다.
멤버들의 행보에 관해 “직 재스퍼, 영크림, 심스 3인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렸다. 강남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예능 출연 등 방송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라고 설명했다.
덧붙여 소속사는 엠아이비 공식 팬카페 및 SNS 운영이 중지됨을 알리면서, “강남의 소식은 강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고 공지했다.
끝으로 “그동안 함께 한 멤버들과 엠아이비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
한편 엠아이비는 지난 2011년 1집 '모스트 인크레더블 버스터즈(Most Incredible Busters)'로 데뷔한 4인조 힙합 그룹이다.
▼ 이하 팬카페 공식입장 전문.
정글엔터테인먼트입니다.
그룹 M.I.B는 전속계약 만료와 함께 공식적인 해체를 하게 되었음을 알려드립니다.
2016년 10월 M.I.B와 당사의 전속 계약이 종료됐으며, 멤버들과 오랜 상의 끝에 엠아이비의 공식 해체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직 재스퍼, 영크림, 심스 3인은 재계약을 하지 않는 쪽으로 결론을 내려 정글엔터테인먼트를 떠나게 됐으며 강남은 아직 계약 기간이 남아 있는 상황으로 예능 출연 등 방송 활동에 집중할 계획입니다.
당사는 멤버 개인의 의견을 존중하고 멤버들의 솔로 활동과 앞날에 진심 어린 응원을 보내는 바입니다.
M.I.B가 공식적으로 해체함에 따라 M.I.B 공식 팬카페 역시 더 이상 운영되지 않음을 알려드립니다.
그동안 사용하였던 M.I.B 공식 팬카페 및 트위터, 페이스북, 유튜브는 사용을 중지할 예정이며 앞으로 강남의 소식은 강남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그동안 함께 한 M.I.B의 멤버들과 M.I.B의 음악과 그들을 사랑해 주신 국내외 많은 팬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각자의 자리로 돌아가 새로운 도전을 준비하는 멤버들에게 많은 응원과 관심 부탁드립니다.
사진=제니스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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