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의 감독과 배우들이 명품 브랜드 모델로 활약 중이다.
제69회 칸영화제 심사위원대상을 수상하며 시선을 사로잡고 있는 영화 ‘단지 세상의 끝’의 자비에 돌란 감독과 레아 세이두, 그리고 마리옹 꼬띠아르가 명품 브랜드 캠페인 모델로 활동한 이력이 알려졌다.
현재 세계인이 주목하는 영화 감독으로 떠오른 자비에 돌란은 지난 2015년 FW시즌부터 L사 옴브레 캠페인 모델로 발탁된 바 있다. 특히 영화와 음악, 패션까지 다양한 분야에 관심을 보인 자비에 돌란은 모든 작품의 의상과 미술에 직접 관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명품 브랜드 L사는 자비에 돌란 감독에 대해 “시대를 앞서며 열정적인 활동을 펼쳐온 대범한 아티스트”라며, “디자인과 스타일에 대한 확고한 취향을 공유하는 인물”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또한 레아 세이두 역시 L사의 또 다른 캠페인 모델로 활동 중이다. 레아 세이두는 스타일을 영민하게 믹스하는 능력과 자신만의 개성을 뚜렷하게 드러낸다는 점에서 L사를 대표하는 모델이라는 브랜드의 긍정적인 평을 이끌어냈다.
영화 ‘어쌔신 크리드’, ‘얼라이드’ 등 다양한 영화에 출연한 마리옹 꼬띠아르도 명품 브랜드 모델로 자신만의 매력을 뽐내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C사의 뮤즈로 활동하고 있으며, 현재 다양한 캠페인 필름에 출연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고 있다.
이처럼 세계의 패션과 뷰티계가 주목한 감독과 배우들이 총출동한 ‘단지 세상의 끝’이 어떤 모습으로 대중들에게 사랑을 받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단지 세상의 끝’은 오는 19일 개봉한다.
사진=(주)엣나인필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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