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보이그룹 빅스의 라비가 첫 솔로 앨범 ‘리얼라이즈’ 3차 콘셉트 포토를 공개했다.

라비는 5일 공식 소셜 채널을 통해 새 앨범 ‘리얼라이즈(R.EAL1ZE)’ 3차 이미지를 선보였다.

라비는 강렬한 레드 컬러 헤어에 레오파드 무늬가 가미된 재킷만 걸친 채, 지휘봉을 들고 음악에 심취한 모습이다. 여기에 형형색색의 영상까지 투영돼 몽환적인 느낌을 더한다. 라비는 파격적인 스타일링으로 완벽한 근육질 몸매도 드러냈다.

라비는 지난해 말 공개된 1차 콘셉트 포토를 통해 파격적인 펑크 스타일 콘셉트를 비롯해 초콜릿 복근, 강렬한 페인팅 아트까지 시도하며 섹시 변신을 예고했다.

악동 페인터를 모티브로 한 2차 포토에 이어, 광기 어린 지휘자 분위기를 연출한 3차 포토까지 평소 빅스 활동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라비의 매력에 이목이 집중된다.

이번 라비의 콘셉트 포토는 세계적 포토그래퍼 데이비드 변(David Byun)이 맡았다. 데이비드 변은 강렬한 색감을 감각적으로 활용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라비와는 빅스 LR의 미니 앨범 ‘뷰티풀 라이어(Beautiful Liar)’와 지난 10월 발매된 빅스의 세 번째 미니 앨범 ‘크라토스(Kratos)’에서 호흡을 맞춘 바 있다.

라비는 지난 4일 솔로 앨범 수록곡 ‘나홀로 집에(feat.정용화)’를 선공개해 발표 즉시 음원 차트 상위권에 진입하며 성공적인 솔로 데뷔 신호탄을 쐈다.

한편 라비는 오는 9일 첫 솔로 미니앨범 ‘리얼라이즈(R.EAL1ZE)’의 전곡을 발표한다.

 

사진=젤리피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