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대한민국 대표 모델 에이전시 YG케이플러스와 제니스뉴스가 만났다. 88명에 달하는 모델들의 파우치, 옷장부터 은밀한 취미생활까지 속속들이 탐구해보는 시간. 열세 번째 주인공은 한예지다.

발목까지 오는 패딩과 함께 한파를 뚫고 제니스뉴스 스튜디오를 찾은 오늘의 주인공은 모델 한예지다. 170cm의 모델치고 비교적 작은 키를 가졌지만 이국적인 이목구비와 다재다능한 끼로 단숨에 라이징 모델로 떠올랐다.

오늘 한예지가 ‘모델88’을 찾은 이유는 겨울철 들뜸 없이 촉촉한 베이스 메이크업을 유지할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기 위해서다. 각질이 많이 일어나는 건성 피부의 한예지는 메이크업 전 천연 성분의 페이스 오일과 크림으로 밑바탕을 깔아 각질을 잠재운다고 밝혔다.

페이스 오일과 크림으로 기초를 다진 후 쿠션 팩트까지 마쳤다면 얼굴에 색깔을 입힐 시간. 보다 빠르고 간편한 메이크업을 위해 멀티 아이템을 사용하는 것이 노하우다. 특히 한예지의 최애템은 브라운 컬러의 멀티 파우더로 쉐딩부터 섀도, 치크까지 넓은 활용폭을 자랑한다.

먼저 작은 브러시에 파우더를 묻힌 후 눈썹 앞머리부터 콧날을 따라 자연스럽게 음영을 넣으면 뚜렷한 콧대를 만들 수 있다. 이때 코끝이 짧아보이게 콧방울 아래에도 칠하면 더욱 어려 보이는 효과가 있다. 턱 윤곽을 살릴 때는 큰 파우더에 묻혀 페이스 라인을 따라 살살 굴려주면 되며, 광대 쪽에 치크로 사용하면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분위기 연출이 가능하다.

메이크업에서 가장 중요한 눈썹도 빠질 수 없다. 눈썹이 진하면 자칫 세보일 수 있기 때문에 브라운 컬러 아이브로우로 색을 입혀 부드러운 이미지를 연출한다. 처음에는 아이브로우를 눈썹 결 반대로 빗어 색을 골고루 입힌 후 앞쪽은 위로, 뒤로 갈수록 아래로 내려가게 빗어주면 더욱 깔끔하다.

메이크업 튜토리얼 촬영 후 파트너 김정식과의 인터뷰로 ‘모델88’ 촬영을 마친 한예지. 처음에는 누구보다 어색했던 두 사람이지만 인터뷰가 끝난 뒤에는 함께 장난스러운 셀카를 찍을 정도로 친해졌다. 한예지와 김정식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모델88’ 영상으로 확인하자.
사진=소경화 기자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