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걸그룹 플레디스 걸즈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개최됐다.

‘플레디스 걸즈 콘서트 BYE & HI’가 지난 6일 오후 서울 광진구 예스24 라이브홀에서 진행됐다.

이날 플레디스 걸즈는 지난해 5월부터 9월까지 개최됐던 콘서트에서 보여준 모습보다 한층 더 성장한 모습으로 등장했다.

지난해 6월 공개한 프리 데뷔 싱글 ‘위(WE)’로 콘서트의 포문을 연 플레디스 걸즈는 선배 가수들의 커버곡 무대와 자신의 곡 등을 보여줬다.

또한 단체 무대뿐만 아니라 다양한 유닛 무대를 선보이며 다채로운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공연장에 있는 팬들은 물론 함께 진행된 페이스북 라이브로 공연을 시청한 국내외 팬들의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이와 함께 플레디스 걸즈는 공연 말미에 공식 데뷔 팀명인 ‘프리스틴(PRISTIN)’을 공개했다.

프리스틴은 영어 단어 ‘프리스매틱(Prismatic, 밝고 선명한)’과 ‘엘라스틴(Elastin, 결점 없는 힘)’을 결합한 것으로, ‘밝게 빛나는 각자의 매력을 하나로 모아 최고의 스타가 되겠다’는 포부와 의미를 담았다.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의 새로운 걸그룹 프리스틴이 가요계를 더욱 반짝거리게 만드는 걸그룹으로 발전할 수 있을지 그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플레디스 걸즈는 기존 연습생 팀명이 아닌 ‘프리스틴’으로 활동 예정이며, 현재 본격적인 데뷔 준비에 돌입했다.

 

사진=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