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수영, 아름다운 선행... 자선 바자회 및 자선 콘서트 개최
소녀시대 수영, 아름다운 선행... 자선 바자회 및 자선 콘서트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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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의 멤버 수영이 자선 바자회 및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수영은 오는 13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 아티움에서 ‘비밍 이펙트(Beaming Effect)’ 자선 바자회와 자선 콘서트를 개최한다. 바자회 수익금 전액을 기부하는 행사로 팬들의 높은 관심을 모을 전망이다.

오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열리는 이번 바자회에서는 수영이 직접 디자인한 로고가 새겨진 티셔츠와 에코백뿐만 아니라 수영의 개인 소장품인 의류, 가방, 신발 등이 판매될 예정이다.

또한 오후 8시부터 시작하는 자선 콘서트는 실명퇴치운동본부를 위한 기금 마련에 참여한 후원자는 물론, 자선 바자회 참석자 등에게 감사하는 마음으로 준비한 공연이다.

가수 윤형주, 재즈 보컬리스트 이동우를 비롯해 윤도현, 에릭남, 소녀시대 티파니, 뮤지컬배우 김재범, 최수진, ‘슈퍼스타K 시즌4’ 출연자 이아름까지 다양한 분야의 아티스트들이 재능기부로 참여했다.

특히 수영은 망막색소변성증이라는 난치 질환을 알리고 치료법 개발에 동참하기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매년 나눔 바자회를 개최해왔다. 이번 행사에서는 그동안의 많은 관심과 후원에 대한 감사의 의미로 자선 공연까지 선보이게 됐다.

한편 자선 콘서트 포스터는 팬들의 재능기부로 완성됐다. 지난 12월 20일부터 27일까지 팬아트 소셜 플랫폼 팬북을 통해 진행된 이벤트에서 우수작으로 선정된 1개의 작품을 공연 포스터로 제작했다.

 

사진=SM엔터테인먼트

변진희 기자
변진희 기자

bjh123@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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