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영화 ‘컨택트’가 오는 2월 2일로 국내 개봉을 확정 짓고,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컨택트’는 전세계에 날아든 12개의 쉘, 그리고 그들이 보내는 의문의 신호를 통해 지구에 온 이유를 밝혀야 하는 언어학자 루이스와 물리학자 이안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컨택트’는 2월 2일로 개봉을 확정한 가운데, 지구에 나타난 쉘의 웅장한 비주얼을 담은 티저 포스터를 공개했다. 이번에 공개된 티저 포스터에는 어느 날 전세계 12개 지역에 나타난 의문의 쉘의 모습을 고스란히 담고 있어 눈길을 끈다.
높이 450m를 웃도는 거대한 쉘은 존재만으로도 묵직한 위압감을 드러낸다. ‘그들이 온 이유를 밝혀야 한다’라는 카피가 더해져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킨다.
‘컨택트’는 ‘시카리오: 암살자의 도시’, ‘프리즈너스’ 등의 작품을 통해 탄탄한 시나리오와 몰입도 있는 연출력으로 세계 유수영화제를 놀라게 한 것은 물론 ‘블레이드 러너 2049’의 연출 소식으로 단숨에 할리우드의 이목을 집중시킨 드니 빌뇌브 감독이 선보이는 첫 SF 영화다.
또한 ‘컨택트’는 앞서 제22회 크리틱스초이스어워즈에서 SF 작품상과 각색상을 수상한 것은 물론, 제74회 골든글로브 시상식 여우주연상과 음악상 2개 부문에 노미네이트돼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편 에이미 아담스, 제레미 레너, 포레스트 휘태커까지 할리우드를 대표하는 배우들의 만남과 드니 빌뇌브 감독의 상상력이 더해진 새로운 SF의 탄생으로 기대를 모으는 영화 ‘컨택트’는 2월 2일 개봉한다.
사진=UPI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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