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B, 韓 최초 '스매싱 펌킨스' 美 투어 무대 올라
YB, 韓 최초 '스매싱 펌킨스' 美 투어 무대 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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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밴드 YB가 스매싱 펌킨스(The Smashing Pumpkins)의 미국 투어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한다.

스매싱 펌킨스는 1990년대 얼터너티브 록의 전성기와 부흥기를 대표한 미국 시카고 출신 밴드. 3000만 장 이상의 앨범 판매고를 기록하고 빌보드 차트를 점령한 대표적 밴드다.

내달 15일 YB가 참여하는 스매싱 펌킨스의 미국 투어는 '인 플래인송(In Plainsong)' 이라는 타이틀로 진행되는 어쿠스틱 투어로, YB는 30여 분간 자신들의 대표곡을 전곡 영어 버전으로 바꿔 무대를 꾸밀 예정이다.

특히 미국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밴드의 공연 무대에 게스트로 오르는 것은 YB가 국내 최초로 눈길을 끈다. 이에 YB 멤버 윤도현은 “스매싱 펌킨스의 음악을 들으며 꿈을 키워왔다. 그들의 무대에 함께 오른다는 것만으로도 꿈의 일부를 이룬 것 같다”고 밝혔다.

 

사진=디컴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