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연극 ‘친정엄마’가 오는 30일 개막을 앞두고, 뜨거운 열연이 펼쳐지는 배우들의 모습이 담긴 연습현장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마지막 연습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박혜숙, 조양자, 이경화, 차수연 등 명품 베테랑 연기파 배우들의 긴장감 가득한 모습이 담겨 있다. 성공적인 공연 무대를 위해 심혈을 기울여 작품 준비에 임하고 있는 배우들의 열기가 고스란히 전해진다.

‘친정엄마’는 방송작가 고혜정이 쓴 사모곡 에세이로 2004년 초판된 이래 30만 부가 판매된 베스트셀러이다. 에세이에 이어 연극, 뮤지컬, 영화 등 수 많은 친정엄마 시리즈를 낳으며 롱런하고 있다. 이에 시리즈의 대표격인 연극 ‘친정엄마’가 3년 만에 김수로 프로젝트와 손잡고 11탄으로 관객들에게 찾아간다.

이 시대의 엄마와 딸에게 바치는 연극 ‘친정엄마’는 시집간 딸에게 여전히 아가라고 부르며 뭐든지 해주고 싶어 안달인 엄마와 그런 엄마의 마음이 고마우면서도 엄마의 고생에 “내가 엄마 땜에 못 살아“라는 말로만 화답하는 딸이 그리는 현실적이고 공감 어린 이야기로 세상에 모든 엄마와 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현실적인 대사로 갈등과 화해의 과정을 전할 예정이다.

연극 '친정엄마'는 오는 30일부터 8월 30일까지 대학로 예술마당 1관에서 공연되며, 엄마와 딸이 함께 관람 시 20% 할인혜택도 받을 수 있다. 예매는 인터파크에서 가능하다.

사진=아시아브릿지컨텐츠

임유리 기자

im@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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