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변진희 기자] 블락비 박경이 첫 미니앨범 ‘노트북’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소속사 세븐시즌스는 16일 공식 SNS에 박경의 첫 미니앨범 ‘노트북(NOTEBOOK)’ 트랙리스트를 게재했다.
공개된 이미지에는 ‘더 퍼스트 페이지(THE FIRST PAGE)’라는 문구와 함께 1번 트랙부터 5번 트랙까지 담겨있다. 박경이 직접 작사, 작곡에 참여해 눈길을 끈다.
첫 번째 타이틀 곡 '너 앞에서 나는'은 재즈 기반으로 한 잔잔한 피아노와 브라스 연주가 인상적인 곡으로, 연애를 하며 시시때때로 변하는 남자의 모습을 담아냈다. 풋풋하면서도 연애를 한 번쯤 경험한 이라면 100%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다.
두 번째 타이틀곡 ‘잔상’은 ‘연애 3부작’의 대미를 장식하는 곡으로 ‘보통 연애’, ‘자격지심’을 통해 사랑을 알고 설렘을 느꼈다면, 이별로 인해 느낀 후회와 슬픔을 담아낸 곡이다. 박경의 묵직한 래핑과 윤현상의 보컬은 ‘잔상’의 쓸쓸한 분위기를 극대화 시킨다.
한편 박경의 '노트북'은 오는 18일 자정 공개될 예정이이다. 음반 발매에 앞서 17일 오후 11시부터 Mnet ‘프레젠트(Present)’를 통해 신곡 라이브 무대를 최초로 공개한다.
사진=세븐시즌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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