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정글의 법칙 in 얍' 배수빈이 방송 출연 계기를 밝혔다.

27일 오후 2시 서울 양천구 목동 SBS 방송센터에서 SBS 예능프로그램 '정글의 법칙 in 얍' 제작발표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박중원 PD를 비롯, 류승수 윤상현 배수빈 이정진 은지원 박한별 이이경 정진운(2AM) 다솜(씨스타)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배수빈은 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이 조기 종영을 한 것에 대해 "정신적인 데미지가 컸다.(웃음) 이 드라마의 여파를 떨칠 수가 없어서 '센 것은 센 것으로 털어내야지'라는 생각으로 정글 행을 택했다. 또 내가 물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바다의 물고기들을 보는 것이 버킷 리스트 중 하나였다"며 출연 계기를 밝혔다.

이에 다솜은 "어렸을 때부터 모험, 오지 탐험같은 것들에 대한 환상이 컸다. '정글의 법칙' 시리즈의 애청자였다. 그래서 늘 출연하고 싶다고 말해왔는데 어느날 보니 말도 없이 스케쥴 표에 추가가 되어 있더라"며 "나 또한 물을 워낙 좋아해서 바다 속을 탐험해보고 싶었다"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한편 '정글의 법칙 in 얍'은 '정글의 법칙' 열아홉 번째 시리즈로, 12명의 출연진들이 남태평양에 위치한 얍(YAP)섬에 머무르면서 벌어지는 버라이어티한 생존기를 그린다. 오는 29일 오후 10시 첫 방송된다.

사진=SBS

이소희 기자

lsh@zenith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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