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획] 소녀시대 서현, ‘Don't Say No’ 쇼케이스 속 뷰티 스타일링 2
[기획] 소녀시대 서현, ‘Don't Say No’ 쇼케이스 속 뷰티 스타일링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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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걸그룹 소녀시대 막내에서 솔로로 우뚝 자리매김한 서현이 첫 번째 미니앨범을 들고 돌아왔다. 서현의 솔로 곡 ‘돈트 세이 노(Don't Say No)’ 쇼케이스가 16일 오후 서울 강남구 삼성동 SM타운 코엑스 아티움에서 열렸다.

이날 서현은 신나는 분위기의 신곡과 잘 어울리는 팬시한 느낌의 스타일링으로 시선을 단번에 사로잡았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화려함으로 무장한 서현의 스타일링을 전격 분석해봤다.

▶ 헤어 - 2017 S/S 히피펌 트렌드

주로 여성스러우면서도 차분한 느낌을 보여줬던 ‘소녀시대 막둥이’ 서현이 화려한 느낌을 잔뜩 묻힌 스타일링으로 쇼케이스 무대에 올랐다. 가르마를 6:4 비율로 나눈 다음 머리카락 끝까지 자잘한 컬링을 더해 히피한 무드를 자아냈다.

또한 머리카락 전체를 톤 다운된 레드 브라운 컬러로 풀 염색했다. 빛을 받아 반짝거리는 레드 브라운 컬러의 헤어는 숨겨왔던 고혹적인 매력을 한껏 어필시켜주는 장치.

▶ 메이크업 - ‘핑크핑크’ 러블리 메이크업

헤어와 마찬가지로 메이크업도 화려한 분위기를 한껏 강조했다. 보다 강렬한 이미지를 위해 일자 형태가 아닌, 눈썹 산을 살린 삼각형 형태로 연출했다. 주로 청순가련한 느낌을 보여줬던 서현에게는 반전 스타일링 포인트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다.

눈두덩 전체엔 코랄 컬러의 아이섀도를 넓게 펴 바른 다음 블랙 컬러의 아이라이너로 아이라인을 두껍게 연출했다. 이때 눈꼬리 부분은 아래로 쳐지지 않고 위쪽으로 살짝 올려 그려 고양이 같은 눈매를 완성시켰다.

이와 함께 뷰러와 마스카라를 이용해 위아래 속눈썹을 깊게 컬링했다. 특히 아래 부분에 있는 속눈썹의 경우 부분적으로 마스카라를 발라 키치한 무드를 한껏 부각시켰다. 마지막으로 립 위엔 비비드한 핫핑크 컬러 립스틱을 풀발색해 입술이 도톰해 보일 수 있도록 연출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