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매주 수목 안방극장을 눈물바다로 만들고 있는 드라마 ‘푸른바다의 전설’이 종영을 앞두고 있다. 그중에서도 이민호는 극 중 아버지의 죽음, 어머니와 상봉 등 여러 포인트를 통해 애틋한 가족애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시키고 있다.
우수에 찬 눈빛과 뛰어난 비주얼로 여심을 사로잡고 있는 ‘한류 스타’ 이민호의 스타일리시한 패션 변천사를 집중 탐구해봤다.
▶ 20161231 SAF 연기대상 : 한류 스타의 패셔너블한 포스

시상식의 꽃은 드레스와 슈트라더니 SAF 연기대상에서 클래식한 느낌의 슈트를 선보인 이민호. 새하얀 드레스 셔츠 위에 블랙 나비넥타이를 맨 다음 벨벳 칼라가 포인트인 블랙 슈트로 댄디한 느낌을 한껏 어필했다.
사실 시상식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블랙 슈트 스타일링이지만, 루즈한 핏의 재킷과 핏한 팬츠로 어깨를 최대한 부각시켜 남성스러운 매력을 더했다.
▶ 20160725 영화 ‘인천상륙작전’ VIP 시사회 : 캐주얼 패션도 잘 어울리네~

187cm, 71kg라는 환상적인 비율을 소유하고 있어서 그런지 어떤 패션도 완벽하게 소화해내는 이민호. VIP 시사회에 참석한 이민호는 차이나 칼라 디자인의 화이트 셔츠와 블랙 슬랙스, 그리고 블랙 스트랩 샌들로 편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보다 깔끔한 느낌을 강조하기 위해 시계, 브레이슬릿 등 액세서리는 과감하게 생략한 모습.
▶ 20160318 브랜드 론칭 행사 : 트렌디한 애슬레저 룩

슈트, 노멀 패션에 이어 이젠 애슬레저 룩까지 도전했다. 한 행사에 참석한 이민호는 새하얀 눈을 연상시키는 화이트 스포츠웨어와 타이트한 핏의 블랙 팬츠를 착용했다. 이와 함께 의상과 깔맞춤한 블랙 스니커즈는 룩의 스포티함을 한껏 배가시키는 포인트가 됐다.
▶ 20151127 제36회 청룡영화상 레드카펫 : 시크한 올 블랙도 소화 가능!

슈트 속 이너웨어를 무조건 화이트로 선택한다는 편견은 버리는 것이 좋다. 모든 패션 아이템을 블랙으로 맞추면 보다 시크하면서도 카리스마 넘치는 분위기를 뽐낼 수 있기 때문. 이를 아는 듯 이민호는 셔츠, 나비넥타이, 재킷, 팬츠, 슈즈 등 모든 아이템들을 블랙으로 통일시켜 남성적인 이미지를 표현했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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