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습의 왕’ 뷰티 업계를 사로잡은 꿀 라인업 3
‘보습의 왕’ 뷰티 업계를 사로잡은 꿀 라인업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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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올 겨울은 바야흐로 꿀의 시대라고 할 수 있다. 최근 화장품 성분에 대한 소비자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자연유래성분을 함유한 제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는데, 그 가운데 천연 꿀 성분이 들어간 아이템들이 소비자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다. 소비자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으며 ‘성분 계의 신흥강자’로 떠오르고 있는 꿀의 종류와 효과를 소개한다.

▶ 영양 듬뿍 더한 ‘아카시아 꿀’

보통 아카시아로 알려져 있는 아카시아 꿀은 아까시 나무의 꽃에서 얻어낸 꿀을 말한다. 이 꿀의 경우 다른 꽃에 비해 당도가 높기 때문에 세계적으로 높은 인기를 얻고 있다.

아카시아 꿀은 외상이나 화상을 치료하기 위한 식이요법에도 주로 사용될 정도로 영양 성분이 풍부하다. 특히 무기질, 미네랄, 비타민 등 피부에 좋은 영양이 다량 함유돼 있어 주로 영양 크림, 마스크 팩 등에 활용되곤 한다.

▶ 피부 장벽 강화시키는 ‘마누카 꿀’

마누카 꿀은 뉴질랜드의 가장 유명한 수출 식품으로 자리매김한 꿀로, 마누카나무 또는 뉴질랜드 차나무의 넥타를 먹은 벌들이 만들어낸다. 마누카 넥타로 만든 꿀은 살균 효과가 매우 커서 상처를 치료할 수 있을 정도이며, 검은 빛깔과 남성적이고 강한 풍미로 세계인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또한 마누카 꿀에는 항산화 성분이 다량 들어 있어 피부에 바르는 순간 피부 장벽을 강화시켜 컨디션을 건강하게 유지시켜준다. 더불어 거칠어진 피부결을 매끈하게 개선시켜주기 때문에 겨울철 속 당김을 호소하는 이들에게 강력 추천한다.

▶ 탄력 되찾아주는 ‘로얄젤리’

로얄젤리는 여왕벌의 음식물로, 일벌이 섭취한 꽃가루와 꿀에서부터 흡수된 영양소가 응축돼 만들어진 성분이다. 불로장생과 영원한 젊음을 제공하는 만능의 자연성분으로 불리는 이 성분엔 양질의 단백질과 지방산, 각종 비타민, 무기질 등 생리활성 물질이 들어 있다. 때문에 노화 방지 및 피부 피로회복에 탁월한 효과를 지니고 있다.

 

사진=픽사베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