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니스뉴스=소경화 기자] 제니스글로벌과 최리가 함께한 싱그러운 봄 패션 화보. 감성 가득한 여친룩을 제안한 ‘1월의 햇살’부터 사랑스러운 트위드 슈트가 돋보이는 ‘핑크 레이디’, 강렬한 분위기의 ‘젠틀 우먼’까지. 미처 본 화보컷으로 내보낼 수 없어 살점을 도려내는 심정으로 감춰뒀던 B컷을 숨겨둔 스토리와 함께 제니스뉴스 독자들에게만 몰래 공개한다.

아이처럼 해맑은 미소를 가진 최리에게 딱 어울리는 ‘핑크’ 콘셉트. 전작인 ‘귀향’, ‘도깨비’와 전혀 상반된 분위기이기에 더욱 기대가 컸다. 발랄한 걸그룹 음악에 맞춰 전혀 쑥스러운 기색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최대치의 귀여운 표정을 짓는 최리의 모습에서 ‘프로 화보러’의 향기가 물씬 풍겼다.

다소 과장된 디자인의 꽃 모자를 착용해도 어디 가지 않는 세련된 바비인형 비주얼의 최리. 무게가 꽤 무거울만한 데도 불평 한 번 없이 촬영을 이어가며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화려한 꽃 장식에도 뚜렷한 존재감을 나타내는 비현실적인 이목구비야말로 최리의 가장 큰 매력 포인트가 아닐까.
사진=제니스글로벌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