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이소희 기자] 그룹 신화가 2015 아시아 투어 콘서트와 관련된 소송 건에 대한 공식 입장을 발표했다.
신화 소속사 신컴엔터테인먼트(이하 신컴) 측은 지난 27일 공식 사이트와 SNS 계정을 통해 '지난 3월 10일 아시아 투어 콘서트 개최를 위해 한국의 공연 에이전시 회사인 한신엔터테인먼트(이하 한신)와 중국 상해, 북경 및 그 외 한 개의 지역에 대한 계약을 체결했다'며 '한신은 중국 현지 프로모션 회사인 상하이 람신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란천), 상하이 예양문화전파유한공사(이하 뤠이양)와 계약을 체결했다'고 전했다.
이어 '한신과 신화의 북경 콘서트를 준비하던 와중, 한신은 신화 측에 란천과 뤠이양이 사전 계약 내용을 지키지 않았음을 알렸으나 신화의 북경 콘서트를 진행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보여 당사는 계약 회사인 한신의 상황과 입장을 이해하고 기다렸다. 그러나 금일 당사와는 아무런 계약 관계도 없는 란천과 뤠이양으로부터 신화와 신컴에게 북경 콘서트 계약 위반에 대한 책임을 묻겠다는 소송 기사가 올라와 당혹스럽다'고 덧붙였다.
또한 '이는 고의적으로 ‘신화’라는 아티스트의 이름을 악용하고 이미지를 흠집내고자 한 것으로 판단되며 신컴은 이에 대해 강경한 법적 대응에 나설 것이다. 불미스러운 일을 전해드려서 죄송하다'라며 입장을 밝혔다.
사진=신컴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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