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지상파 3사(KBS, MBC, SBS)는 물론, 케이블에 종편까지 쉼 없이 드라마와 예능 프로그램이 쏟아진다. 하지만 모두 다 볼 수 없는 것이 현실이다. 이에 준비했다.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을 봐야 하는 이유 세 가지.
★ E채널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
‘먹!킷리스트, 식식한 소녀들’(이하 식식한 소녀들)은 바쁜 스케줄, 숙소 생활로 제대로 된 밥 한끼 먹기 힘든 다섯 소녀들이 매주 손맛이라면 서러운 집밥 고수 어머니들이 만든 한끼를 먹고 맛의 새로운 정의를 내리는 프로그램이다.
에프엑스 루나, 피에스타 차오루, 허영지, 박보람, 자이언트핑크가 소녀들로 나서고, 정준하와 정진운이 MC로 호흡을 맞춘다.
특히 다이어트를 포기한 먹방을 예고한 소녀들, 오랜 먹방 MC 경험을 쏟아낸다는 각오를 밝힌 정준하의 만남은 방송 전부터 본방사수를 부른다.
1. 먹방에 빠지면 서러울 ‘식신’ 정준하

‘식신로드’ 폐지 이후 오랜만에 먹방 예능에 나선 정준하는 음식에 대한 지식을 바탕으로 ‘식식한 소녀들’을 이끌어 나간다.
그는 프로그램을 이끌어가는 것 외에도 다섯 소녀들의 매니저이자 운전기사, 가이드 역할까지 할 예정이다.
특히 정준하는 2AM 정진운과 함께 MC로 나서 브로맨스까지 선보이며 프로그램에서 다양한 매력을 선보일 계획이다.
2. 다이어트 NO, 먹고 또 먹는 박보람

‘식식한 소녀들’에 출연하고 있는 멤버 중 가장 왕성한 식욕을 드러내는 멤버가 있다. 바로 박보람이다.
30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던 박보람은 ‘식식한 소녀들’에서 만큼은 다이어트를 내려놓고 촬영 중일 때는 물론, 카메라가 꺼졌을 때도 계속해서 먹는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정준하는 “박보람 다이어트 전 모습이 상상이 안 될 정도로 지금은 매우 날씬하고 제일 가냘퍼 보여 입이 짧을 줄 알았다”며, “그런데 많이 먹는 정도가 아니다. 심지어 입에 음식을 물고 있어 대답을 못 할 정도”라고 말했다. 이후 정준하는 박보람을 ‘식신’ 타이틀을 물려 줄 사람으로 지목까지 했다.
식신이 인정하는 대식가 박보람. 그의 먹방이 정말 궁금하다.
3. 먹방? 집밥에 초점 맞췄다

‘식식한 소녀들은 산지 제철 재료의 신선함, 고향 어머니들의 정성스러운 손맛이 더해진 색다른 메뉴들로 안방극장을 채울 예정이다.
또한 음식점에서는 절대 맛볼 수 없는 집밥을 먹고, 소녀들이 젊은 세대를 대표해 맛의 새로운 정의를 세운다는 점이 기존 먹방 예능과의 가장 큰 차별점이다.
한편 ‘식식한 소녀들’은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사진=하윤서 기자 hay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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