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 웹툰 '신과 함께_저승편' 뮤지컬 제작...김다현-송용진-정동화 합류
인기 웹툰 '신과 함께_저승편' 뮤지컬 제작...김다현-송용진-정동화 합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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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임유리 기자] 서울예술단이 오는 7월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을 무대에 올린다.

'신과 함께_저승편'은 동명의 네이버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한 작품. 저승의 국선 변호사 진기한이 평범하게 살다 죽은 소시민 김자홍을 정의롭게 변호하며 헤쳐 나가는 49일간의 험난한 저승시왕(저승의 10명의 신)과의 재판, 저승차사(저승사자)가 군 복무 중 억울하게 죽은 원귀(유성연)의 사연을 풀어주는 이야기가 유기적으로 얽혀 무대 위에 구현된다.

또한, 한국적 전통 저승관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원작의 재미를 최대한 살리고 웅장하면서도 판타지한 음악, 죽음과 지옥을 형상화하는 안무가 작품의 입체감을 더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근대화 된 지옥은 윤회사상을 담은 상징적인 무대, 멀티 프로젝션과 고해상도 엘이디세트 사용으로 색다른 무대미학을 선보인다.

진기한 역에 김다현 박영수, 강림 역에 송용진 조풍래, 김자홍 역에 정동화 김도빈등 실력파 배우들이 대거 캐스팅되었다. 이 외에도 김광보 연출, 변희석 음악감독 등 최고의 제작진이 함께 한다.

창작가무극 '신과 함께_저승편'은 오는 7월 1일부터 12일까지 예술의 전당 CJ토월극장에서 공연된다.

 

사진=서울예술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