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깨비’ 배우 5인방, 종영 자필 메시지 공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도깨비’ 배우 5인방, 종영 자필 메시지 공개 “그동안 감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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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니스뉴스=여지윤 기자] ‘도깨비’ 배우 5인방이 종영을 맞아 자필 메시지를 공개했다.

단 2회만을 남겨두고 있는 tvN 드라마 ‘도깨비’에 출연 중인 배우들이 종영에 앞서 직접 작성한 메시지 인증샷을 공개했다.

우선 도깨비 김신 역을 맡은 공유는 달달한 손인사와 함께 마지막 방송 소감을 전했다. 공유는 “그동안 여러분 곁에 머물다 갑니다. 사랑합니다. 그래도 끝나니 참 좋구나! 알다가도 모르겠구나”라고 적힌 자필 메시지를 보여줬다.

또한 저승사자 왕여 역의 이동욱은 “시청자 여러분 감사합니다! ‘도깨비’ 저승사자 오래 기억해 주세요~ 건강하시고 행복하세요”라며 감사 인증샷을 선보였다. 더불어 ‘도깨비 신부’ 지은탁을 맡은 김고은은 “행복한 기억이 가득한... 도깨비! 사랑해주셔서 감사했습니다”라며 상큼발랄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런가하면 걸크러시 자극하는 김선 역의 유인나는 “‘도깨비’를 시청해주시고 써니를 예뻐해주셔서 감사합니다. 항상 건강하세요”라고 적힌 그림을 들고 환한 미소를 보냈다.

마지막으로 재벌 3세부터 신까지 소화하며 호평을 받았던 육성지는 “철없던 재벌 3세 덕화가 충실한 가신으로 성장해 어른이 되는 모습까지 응원해주시고 사랑해주신 모든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라며 촬영장 막내다운 브이 포즈로 마지막 인사를 건넸다.

제작진은 “주연 배우들이 약 5개월 동안 진행된 촬영에서 끊임없이 보여준 폭발적인 열정과 드라마에 대한 각별한 애정이 최고의 작품을 완성하게 했다”며, “배우들과 전 제작진이 힘을 합쳐 최선의 노력을 쏟은 만큼 시청자분들의 엄청난 사랑을 받을 수 있어서 행복했다”고 전했다.

한편 '도깨비' 15, 16회(최종회)는 21일 오후 8시에 연속 방송된다.

 

사진=화앤담픽처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