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최민지 기자] 윤재구 감독이 원작에서 오는 부담감에 대해 털어놓았다.
28일 오후 2시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 왕십리에서 영화 '은밀한 유혹'(윤재구 감독, 영화사 비단길 제작)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구 감독과 배우 임수정 유연석 이경영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 작품은 프랑스 대표 여류 소설가 카트린 아를레의 '지푸라기 여자'를 원작으로 했다. 윤재구 감독은 "원작이 있어서 부담은 없었나"라는 질문에 "원작의 결말은 한국인과 다른 정서였다. 그래서 크게 어긋나지 않는 선에서 각색을 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편 '은밀한 유혹'은 절박한 상황에 처한 여자 지연(임수정)과 인생을 완벽하게 바꿀 제안을 하는 남자 성열(유연석)의 위험한 거래를 다룬 범죄 멜로로 내달 4일 개봉될 예정이다.
사진=서예진 기자 syj@zenithnews.com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press@zenithnews.com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저작권자 © 제니스글로벌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