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니스뉴스=안하나 기자] 가수 겸 배우 윤두준이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에 게스트로 합류했다.
23일 JTBC ‘패키지로 세계일주-뭉쳐야 뜬다(이하 뭉쳐야 뜬다)’ 팀은 유럽, 그중에서도 환상의 설국이라 불리는 스위스로 패키지 여행을 떠났다.
청정자연의 나라로 유명한 스위스는 리기산, 라인폭포 등 눈길 닿는 곳마다 뛰어난 경관을 자랑해 여행 내내 멤버들의 감탄사를 자아냈다.
이번 여행에서 특히 눈길을 끈 멤버는 단연 윤두준이었다. 기존 멤버인 개그맨 정형돈이 개인 사정으로 함께하지 못하게 된 관계로 윤두준이 게스트로 합류해 프로그램에 힘을 실어줬다.
윤두준의 합류로 새로운 ‘김용만 외 3명’으로 구성된 패키지 멤버들. 예전에 함께 프로그램을 한 경험이 있는 김용만은 윤두준을 보자마자 반갑게 맞이했다. 초면인 안정환과 윤두준 사이에선 다소 서먹서먹한 기류가 흘렀으나 스위스에서 지내는 동안 금세 친해져 꿀 케미를 자랑했다.
윤두준은 “패키지여행은 처음”이라며 어색해했다. 그러나 유경험자인 타 멤버들과 동화되면서 빠른 속도로 패키지여행의 즐거움을 터득했다는 후문이다.
특히 다른 멤버들이 느끼하다며 스위스 현지 음식을 잘 먹지 못할 때도 지치지 않는 먹방으로 남다른 적응력을 보였다. 그는 앉은 자리에서 순식간에 두 그릇을 비우는가 하면, 생소한 음식에 다른 멤버들이 머뭇거릴 때도 거리낌 없이 도전해 10분 안에 해치우는 등 스위스 편의 ‘먹방 요정’으로 대활약했다.
한편 ‘뭉쳐야 뜬다’는 편성 개편으로 이번 주부터 24일 화요일 오후 10시 50분에 방송된다.
사진=JT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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